だからおねがいだから、溺れていたい(お月様へ)
그러니까 부탁이니까, 빠져들고 싶어 (달님에)
愛すべきひとの背に 描いたコトバ(飛んでいこうよ)
사랑스러운 사람의 등에 그렸던 말 (날아가자)
かなしみ。ふたりは 戻れないしあわせを
슬픔. 두 사람은 돌이킬 수 없는 행복을
感じて、それでも 歩きつづけてる
느끼며, 그럼에도 계속 해서 나아가
(もう、これ以上)傷つけられない
(이젠, 더 이상) 상처 입힐 수 없어
(電灯が消え)完璧な昏さ
(전등이 꺼져) 완벽한 어둠이야
(なにも見えない)せめて輪郭は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적어도 윤곽만은
(抱きしめたいよ)孤独に、つつまれて
(끌어안고 싶어) 고독에, 휩싸여서
空から落ちてきた 雨粒を舐めてみた
하늘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을 핥아봤어
舌先で感じる苦み
혀끝에서 느껴지는 쓴맛
(明日も変わらぬ明日を)
(내일도 변함없는 내일을)
だからおねがいだから、包まれていたい(あの世界を)
그러니까 부탁이니까, 휩싸이고 싶어 (그 세계를)
恋すべき人の目に 溶け込んでいる(忘れられなくて)
사랑하는 사람의 눈동자에 녹아들고 있어 (잊을 수 없어서)
寂しさ。いつまで 寄り添いあえるのかと
외로움. 언제까지 서로의 곁에 붙어있을 수 있을까 하고
微かに ふるえた 瞼、ふさいだよ
미약하게 떨리는 눈을, 감았어
(息ができない)理解できなくて
(숨을 쉴 수 없어) 이해할 수가 없어서
(この願いたち)名付けられないよ
(이 소원들에) 이름을 붙일 수 없어
(忘れかけてた)いつかの木洩れ日
(잊혀져 가던) 나뭇잎 사이로 비치던 언젠가의 햇빛을
(ウソみたいだね)信じていた、ぼくは
(거짓말 같네) 믿고 있었던, 나는
広くもない心 譲りあえた疵痕-とらうま-
넓지도 않은 마음 서로 양보했던 트라우마
足先が戸惑うままに
발끝이 당황하는 채로
(今は、それでいいから)
(지금은, 그대로 괜찮으니까)
だからおねがいだから、溺れていたい(お月様へ)
그러니까 부탁이니까, 빠져들고 싶어 (달님에)
愛すべきひとの背に 描いたコトバ(飛んでいこうよ)
사랑하는 사람의 등에 그렸던 말 (날아가자)
ぐるぐるまわる日常も
빙글빙글 돌아가는 일상도
君の機嫌次第でしょ?
너의 기분 나름이지?
お願いだから。
부탁이니까.
(離れないで、どんな時も)
(떠나지 말아줘, 어떤 때라도)
だからおねがいだから、包まれていたい(あの世界を)
그러니까 부탁이니까, 휩싸이고 싶어 (그 세계를)
恋すべき人の目に 溶け込んでいる(忘れられなくて)
사랑하는 사람의 눈동자에 녹아들고 있어 (잊을 수 없어서)